제브라앤시퀀스(대표 오동근)가 최근 'ICT 융합 스마트 횡단보도'로 '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'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.
'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'는 조달청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다.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나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공공 부문에 적용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, 시상한다.
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공공기관과 10개 기업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. 심사는 전문가 평가(70%)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명의 국민 평가단 투표(30%)로 진행됐다.
제브라시퀀스는 ICT(정보통신기술) 융합 스마트폴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. 이 기술을 기반으로 '얼굴인식 스마트 횡단보도'를 개발했다. '얼굴인식 스마트 횡단보도'는 도로에서의 사고를 예방한다. 특히 아이들이 실종됐을 때 실시간으로 찾아준다. 또한 불법 주·정차 단속 기능도 있다.
오동근 제브라앤시퀀스 대표는 "각 기업들의 제품을 보면서 다들 뛰어나다고 생각했다"며 "이런 제품들이 단기간 판매로 끝나지 않고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속적으로 구매 정책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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